[서경 모닝 pick] 3월 15일

중소기업계의 경영권 승계과정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경영진이 늙어가고 있습니다. 공유경제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규제 딜레마’에 빠졌다는 소식입니다. 이외에 ‘ISA 첫날, 준비 덜된 창구’, ‘印 자동차세 인상에 현대차 제동 걸리나’ , ‘배달의 민족 英서 500억 투자 받는다’가 오늘자 주요기사입니다.

#中企CEO가 늙어간다 (▶기사보기 클릭)

중소기업계의 경영권 승계과정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경영진이 늙어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신문이 분석한 결과 2014년 말 현재 국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50대 이상 연령층의 비중은 65.89%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8년(46.29%) 이후 6년 동안 20%포인트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학교 옆 숙박업은 불법인데 에어비앤비는? (▶기사보기 클릭)

공유경제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규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민박업에 ‘학교 근처 영업금지’ 등 기존 숙박업에 적용된 규제를 그대로 적용할 수도 없고, 규제를 대폭 풀어주자니 기존 숙박업체와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수수료·수익률요? 본사에 알아볼게요” …준비 덜돼 답답한 창구 (▶기사보기 클릭)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 첫날인 14일 서울경제신문은 서울 여의도·종로·광화문의 증권사와 은행 아홉 곳을 방문했습니다. 고객들의 질문에 말문이 막힌 직원들은 본사로 전화를 걸어 모델포트폴리오(MP), 수수료 정보 등을 문의하며 뒤늦게야 업무를 익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印자동차세 인상에… 현대차 질주 제동 걸리나 (▶기사보기 클릭)

인도 시장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잇달아 현지 증산에 나서 각축전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인도 정부가 승용차에 물리는 세금을 높여 성장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배달의 민족, 英서 500억원 투자 받는다 (▶기사보기 클릭)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국내 1위인 ‘배달의 민족’이 영국 배달앱 선두업체인 ‘저스트이트’로부터 500억원의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