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5일 보고서에서 “빅뱅은 최근 월드투어를 마치고 바로 중국투어를 시작했고 4월에는 대규모 일본 팬미팅을 진행한다”며 “여름에는 일본 및 국내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매출인식 빅뱅 콘서트 관객수는 올해 153만명으로 전년대비 40만명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6월 열리는 위너의 일본투어는 회당 1만명의 아레나급 공연장이 9회 중 6회를 차지하고 있다”며 “아이콘도 일본 아레나투어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 YG PLUS의 경우 손실을 내고 있는 화장품 사업에서 지드래곤과 산다라박을 모델로 선정, 점차 인지도를 올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