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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삼자는 영화 제작 및 마케팅, 라이선싱 등 영화 전반에 대한 사업을 상호협력하게 된다. 올리브스튜디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에 통하는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재희 올리브스튜디오 대표는 “이랜드가 보유한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레드로버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넛잡’으로 경험한 영화 성공 노하우를 접목해 세계에 통하는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스튜디오는 대표 캐릭터 ‘코코몽’을 활용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코코몽’ 애니메이션은 중국 및 일본을 포함한 세계 35개국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싱 사업도 확대하는 중이다.
/김경미기자 km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