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SBI저축은행, 중금리대출 ‘사이다’ 300억 돌파

월평균 110억원… 기존 상품 비해 높은 성장세
평균 신용등급 3.9… 시중은행상품보다 우량
고금리 카드론 고객 더해 1~4등급 은행 고객도 이용
사이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연체율 0% 행진
‘사이다 데이’ 등 300억 돌파 기념 이벤트

SBI저축은행이 지난 12월 21일 출시한 모바일 중금리대출 ‘사이다’가 출시 55영업일만인 어제 누적 대출액 305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사이다’의 월평균 실적은 약 110억원 규모로 기존에 출시된 중금리 상품들의 월평균 실적이 약 40~80억원인 데 비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이다’의 대출 고객 분석 결과를 보면 평균 대출금리는 9.8%, 평균 신용등급은 나이스 기준으로 시중은행 중금리상품보다 더 우량한 3.9등급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존에 금리가 높은 카드론을 이용하던 고객들뿐만 아니라, 1~4등급을 중심으로 한 은행 고객들까지 대거 유입된 것입니다. 또 사이다는 현재까지 연체율 0%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BI저축은행은 사이다의 누적 실적 300억원 달성을 기념해 오는 4월 2일을 “사이다 데이”로 지정하고 직접 제작한 사이다 음료수 20만 병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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