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롯데쇼핑, 시내면세점 추가 가능성에 상승

시내 면세점 특헉원 추가 가능성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현재 롯데쇼핑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1.67%(4,500원) 오른 2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네트웍스도 1.40%(90원) 오른 6,500원을 기록 중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면세점 제도개선 공청회’를 열고 면세점 특허기간 연장과 시내면세점 추가 특허 허용 등을 두고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해 올 상반기 사업 종료 예정인 호텔롯데 월드타워점과 SK네트웍스 워커힐점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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