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경영에 박차 가하는 조용병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조용병(가운데) 신한은행장이 16일 광주시 광산구 소재 화천기공㈜을 방문해 생산과정과 관련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16일 조 행장이 광주시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호남지역 중소·중견기업고객 대표들을 초청해 ‘2016 국내외 경제전망’을 주제로 오찬 세미나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조 행장은 또 호남지역 기업인 화천기공㈜, ㈜금호에이치티, 국립 아시아문화원을 잇따라 방문했다. 조 행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신한은행은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의 미션 아래, 고객과 사회, 은행의 가치를 함께 키우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정성을 기울여 왔다”며 ”고객들과 ‘백년(百年)을 함께 하는 은행’, ‘삼대(三代)가 거래하고 싶은 은행’이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오찬 세미나는 조 행장의 현장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취임 후 현재까지 50회 이상의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