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인증원-소방기술사회 업무협약

김창영(왼쪽)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과 손봉세 한국소방기술사회 회장이 16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안전인증원(이사장 김창영)은 16일 한국소방기술사회(회장 손봉세)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오전 11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무궁화실에서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손봉세 한국소방기술사회 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한국안전인증원과 한국소방기술사회 양 기관이 전략적 업무제휴로 소방안전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맺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방재분야 전문인력, 경험, 기술의 정보교류 △소방안전분야 전문 학술교류 △소방안전관련 정책과 기술의 공동연구 등이다.


한국안전인증원은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인 ‘공간안전인증’과 국내 안전분야의 가치를 높이고 자율적 안전관리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에 대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주관하고 있다.

한국소방기술사회는 화재안전기술과 현실적용기법의 연구와 보급, 국내외 화재안전기술계와의 정보교류를 통해 국가 소방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안전관련 정책개발, 교류협력과 공동사업 등으로 소방안전분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은 “전문성을 가진 양 기관이 협력한다면 소방안전분야 발전에 더욱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간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봉세 한국소방기술사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소방안전분야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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