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바닷물을 막아 용수를 확보하는 인도판 새만금사업인 칼파사르 방조제 구축사업의 마스터플랜을 짭니다. 이 사업은 인도 최대 공업지역인 뭄바이 배후지역의 심각한 물 부족을 막기 위해 30㎞에 이르는 방조제를 만드는 것으로 부대사업까지 합치면 사업규모는 최대 2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16일(현지시간)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두 차례만 올리겠다는 신호를 내보냈습니다. 당초 시장 예상보다 더 비둘기적인 신호로 글로벌 경제둔화와 금융시장 변동성 증폭을 우려해 앞으로 완만한 속도로 통화 긴축을 단행하겠다는 뜻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금융발전 수준이 일본 홍콩 등 아시아 경쟁국들을 제친 세계 6위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세계경제 포럼(WEF)의 국가경쟁력지수 발표에서 우리나라 금융은 우간다보다 못하다는 혹평을 받았습니다. 비교 잣대에 따라 순위가 오락가락하는 셈입니다.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與강봉균 영입… 내달 총선 ‘경제 전쟁’ 되나 (▶기사보기 클릭)
새누리당이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장관에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강 전 장관이 이 제안을 수락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비대위 대표 겸 선대위원장과 함께 양대 정당의 총선 총감독이 경제 전문가로 채워지면서 이번 선거가 경제 전쟁의 프레임으로 짜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침체 우려에 직면한 영국 정부가 나라 곳간을 활짝 열어 경제살리기에 나섭니다. 법인세 자본이득세 소득세 등 투자나 지출을 억제하는 세금을 대폭 줄이고 개인자산 형성을 돕는 저축상품의 혜택을 확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