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간] 국가를 기업처럼 경영하지 마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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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기업처럼 경영하지 마라

■국가는 회사가 아니다(폴 크루그먼 지음, 스마트비즈니스 펴냄)=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저자가 2009년 '하버드 비즈니스 클래식 리뷰 시리즈'에서 펴낸 글을 번역 출판했다.

저자는 국가는 무조건적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과 달리 이익 너머의 전체를 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만약 국가를 기업처럼 경영한다면 필연코 국가 경제뿐 아니라 국민과도 난타전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9,000원

잠재력 최고로 이끌어 내려면


■프레즌스(에이미 커디 지음, 알에이치코리아 펴냄)=저자는 '자신의 진정한 생각과 느낌, 그리고 잠재력을 최고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조정된 심리 상태'를 '프레즌스'라고 정의하는데, 현재에 온전하게 몰입하여 몸과 마음의 상태가 서로 동기화될 때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자세나 태도 같은 신체 언어를 조금씩 바꿔 스스로를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프레즌스 상태를 확보할 수 있다며 그 방법들을 알려준다. 1만8,000원

요코다 히데키의 독창적 경영철학

■회사의 목적은 이익이 아니다(요코타 히데키 지음, 트로이목마 펴냄)=일본 내 300개가 넘는 토요타자동차의 딜러 회사 중 13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해온 넷츠토요타난코쿠의 창업자 요코타 히데키의 독창적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는 책. 저자는 회사의 매출과 이익이란 그저 숫자적 목표에 불과할 뿐 진짜 목적은 회사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승리자가 되는 것'으로 일구어 왔다. 1만4,000원

취사선택 통한 기업의 생존전략

■무엇을 버릴 것인가(유필화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불확실한 시대에서는 기존 방식을 고수하는 일 자체가 조직과 기업을 위기로 몰아갈 수 있다. 저자는 지금이 절대 바뀌지 않는 원칙 하나를 손에 쥔 채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결단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라는 고민을 통해 기업의 생존전략에 대해 설파한다. 1만3,800원

직장인이 자신의 역량 키우는 방법

■꼴지로 입사해도 일등으로 임원되기(신원철 지음, 더로드 펴냄)=고위공무원과 대기업 임원들의 역량을 평가하고 피드백과 코칭을 해주던 저자가 직장인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이해하고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능력 또는 지식과는 다른 '역량'의 정의를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해 역량을 인지·실행·관계 3개 영역으로 나누는 등 세분화해 각 역량의 특징과 효과적인 개발방법 또한 구분해서 알려준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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