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전북혁신센터 ‘창업&고용존’ 개소식을 18일 열고 전북 도청, 원광대 등 10개 기관과 청년 취업·창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 김도종 원광대 총장, 가종현 효성 창조경제지원단 부단장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 청년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중매할 ‘창업&고용존’의 출범에 맞춰 상호 협력체제를 다지기 위한 것이다. 효성은 창업&고용존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키우면서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개소한 전북혁신센터 내 창업&고용존은 일자리를 찾거나 이직을 준비하는 청년계층을 위한 ‘일자리 팔구사요(220-8945) 카페’를 운영한다. “창업 희망자들에게는 기업가 정신 함양과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창업아카데미 등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고 효성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종혁기자 2juzs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