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앙정부도 청년취업자에게 보조금을 직접 주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는데 잘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청년 문제는 모든 정당과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함께 나서야 할 문제”라며 “우리가 조금 더 청년의 상황과 현실을 잘 분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답이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 계획대로 7월부터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 지급이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며 잘 될 것”이라고 답했다./양사록기자 saro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