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 노인 무료급식소 벽화 봉사활동 진행

휴대용 부탄가스 제조업체 대륙제관은 지난 주말 아산시 온양온천역 주변의 결식 노인 무료급식소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내 멘토링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대륙제관 멘토링 제도는 신입사원의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기존 선배 사원과 짝지어 3개월간 자유롭게 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이종래 대륙제관 과장은 “과거 주로 사내에서 진행해오던 멘토링 활동과 달리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라 기쁜 마음으로 참가했다”며 “멘티(신입 사원)와의 관계도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륙제관은 1990년 아산공장 설립 후 26년 넘게 아산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꾸준히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륙제관은 지난해 매출액 2,051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1% 늘어난 수준으로 영업이익률 8.2%를 달성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