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22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전날 보다 0.15%(3.06포인트) 오른 1,992.8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요 증시는 약세로 출발했지만 국제 유가 상승과 통신·헬스케어 관련주의 강세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기관이 385억원, 개인이 249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지만 외국인이 401억원을 순매수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종 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운송장비(1.27%), 의료정밀(0.72%), 전기전자(0.57%), 섬유의복(0.52%), 기계(0.48%), 음식료품(0.42%)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1.43%), 은행(-0.75%), 화학(-0.57%), 비금속광물(-0.49%)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현대차(1.62%), NAVER(1.25%),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0.51%), 현대모비스(0.40%), 삼성물산(0.34%) 등이 상승 흐름이다. 이에 반해 한국전력(-1.66%), 아모레퍼시픽(-0.90%) 등은 하락세고 삼성생명, LG화학은 보합세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상승 출발했으나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은 전날 보다 0.04%(0.29포인트) 내린 692.1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전 내린 1,163원25전에 거래되고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