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Peak&&Bottom]동양, 경영권 분쟁 속 장중 52주 신고가

동양이 4거래일 연속으로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은 전날보다 2.05%(70원) 오른 3,4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3,525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신고가다.

동양은 최근 법정관리에서 졸업한 이후 뚜렷한 지배적 주주가 없는 상황에서 유진그룹이 지분율을 25%까지 늘려 경영권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유진그룹과 지분 경쟁 중인 파인트리자산운용도 전날 동양의 보유 지분을 10.03%까지 늘리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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