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온 LG의 야심작, G5는 뺐다 꼈다 마치 장난감을 조립하는 것과 같은 재미를 선사하는데요. LG전자가 이 G5의 본격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가로수길에 위치한 ‘LG 플레이그라운드’입니다.
이 곳에서는 LG전자가 출시를 앞둔 새 전략 스마트폰 G5, 그리고 이 G5와 연동돼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 기기인 프렌즈들을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준호 /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
“G5와 프렌즈는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체험을 해야만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출시전 대규모 체험행사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마치 변신 장난감을 가지고 놀이를 하는 것처럼 G5 아래 부분에 있는 기본 모듈을 서랍처럼 당겨서 분리하고 다른 부품을 끼워 넣으면 스마트폰이 디지털 카메라로 변신합니다. 이번엔 하이파이 모듈로 바꿔 끼우자 고품격의 음질을 재생해주는 스피커로 바뀝니다. 가상현실, VR기기와도 연결되고 360카메라와도 연동돼 360도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공모양의 카메라를 움직여 집 안의 모습을 찍고 외출했을 때 집 안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의 모듈폰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놀이터와 같은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약 한 달여간 소비자들이 직접 G5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형준 / LG전자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
“G5와 프렌즈를 고객분들이 많이 직접 체험을 하시면서 본인들이 이제까지 쓰던 스마트폰 하고 경험의 차이가 확연히 달라졌다라는 경험을 드리고…”
바로 내일부터 신사동 가로수길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LG플레이그라운드를 이용할 수 있고, 26일에는 여의도 IFC와 삼성동 코엑스, 31일에는 판교와 신촌 현대백화점 등에서도 LG플레이그라운드가 들어서 G5와 프렌즈를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밖에도 공연과 팬미팅, 파티 등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서울경제TV 정하니입니다.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소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