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의 ‘의정부 롯데캐슬골드파크’ 견본주택 앞에 방문객들이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의정부에 선보인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08대 1, 최고 11.95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다.
2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전달 실시 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68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8,536명이 접수해 평균 5.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단지별로 1단지가 794가구 모집에 4,500명이 신청해 평균 5.66대 1, 2단지는 887가구에 4,036명이 접수해 평균 4.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1단지 전용 84㎡A형으로 79가구 모집에 944명이 몰려 11.95대 1을 기록했다.
정찬문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국내 최초 아파트인데다 발코니 무상 확장,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짜리 아파트 17개동에 총 1850가구(전용 59~84㎡ 1블록 919가구·2블록 93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에 책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가 오는 31일, 2단지는 다음달 1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6~8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정순구기자 soon9@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