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은 오는 29일 자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모비우스’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사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개방형 IoT 플랫폼, 기술혁신 매치메이킹’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IoT 정책과 ‘OCEAN(Open allianCE for iot stANdard)’ 활성화 전략, 모비우스 소개와 개발방법, 모비우스 활용 비즈니스 사례 등이 소개된다. OCEAN은 국내·외 34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표준기반 IoT 오픈소스 연합체다.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은 “국제 표준화 선도, 세계 최고수준의 호환성, 높은 개방성, 쉽고 간편한 개발 등의 특징을 가진 모비우스는 글로벌 IoT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전자부품연구원은 지능형자동차, 첨단소재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혁신 매치메치킹’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과 수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광우기자 press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