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4월 중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전국 19개 오케스트라가 돌아가며 연주하는 교향악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4월1일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4월22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폐막연주까지 각 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국내의 대표적인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한화는 지난 2000년부터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예술의전당과 전략적 제휴로 이 축제를 만들었다. 지난 16년간 누적 관람인원만 38만명에 달한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