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컨슈머리포트 1위에 삼성 컬러 레이저 프린트



삼성전자의 컬러 레이저 프린터(사진)가 미국 소비자 평가지 ‘컨슈머리포트’의 프린터 평가에서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컬러 레이저 프린터(C2620DW)는 컨슈머리포트 3월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71점을 받아 프린터 부문 1위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는 “삼성전자의 제품은 사진이나 그래픽 및 차트, 홈페이지 출력시 화질이 일반 레이저 프린터와 비교했을 때 성능이 월등히 우수하다”며 “일반 문서 인쇄 속도 역시 매우 빠르고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C2620DW 컬러 레이저 프린터는 중소기업의 인쇄 환경에 최적화된 경제적인 제품이다. 고용량 토너 카트리지를 탑재해 흑백 토너 카트리지는 6,000장, 컬러 토너 카트리지는 3,500장까지 출력할 수 있다. 출력 속도는 분당 27장이다. 특히 533MHz 듀얼코어 CPU가 장착돼 출력량이 많은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색채 보정 기술인 ReCP도 적용돼 9,600x600 픽셀(dpi) 해상도를 통해 텍스트와 이미지를 더 선명하게 인쇄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흑백 프린터(M2835DW)는 지난해 컨슈머리포트의 프린터 부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강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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