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해누리마을 방과후 학교' 내달부터 운영

서울 양천구는 오는 4월 18일부터 ‘해누리마을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알려주고 마을공동체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개 프로그램이 관내 유휴공간인 교회·복지관·동자치회관·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강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력단절 여성 등으로 마을교육 콘텐츠 개발과 실습 등 총 12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양천구는 다음 달 12일까지 관내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20명 내외다. 마을 방과후학교 수강료는 월 1만원(3개월분 납부)이며 양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관련 문의는 구 교육지원과 혁신교육추진반(02-2620-4627)으로 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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