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2016 원숭이의 해 유통주화세트 출시



한국조폐공사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이달 30일부터 원숭이 해 기념메달이 들어간 유통주화세트를 출시한다.


제품 케이스 전면은 붉은 원숭이 해에 맞게 붉은 톤 계열로, 뒷면은 조폐공사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적용해 음양의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했다. ‘원숭이 해 기념메달’ 앞면은 재주를 부리는 원숭이의 모습을 형상화했고 뒷면에는 공사 고유 브랜드 디윰(DIYUM)을 상징하는 신화속의 새 삼족오를 디자인했다.

유통주화세트에 들어가는 ‘원숭이 해 기념메달’은 중앙에 황동, 이를 둘러싼 두 번째 테두리는 백동, 바깥쪽 테두리는 양백 소재를 삼원결합해 제작했다. 세트 구성은 중앙에 ‘원숭이 해 기념메달’ 주변으로 2016년도 발행주화(500원, 100원, 50원, 10원) 4종을 배치했다. 수량은 5,000장 한정으로 제작·판매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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