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 대규모 공사수주 소식에 급등

일성건설이 1,137억원 규모의 평택 주한 미군기지 이전 관련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성건설은 전일 대비 1,350원(10.80%) 오른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성건설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주한미군기지 이전 시설사업의 장성급 숙소와 대령 및 지휘관 숙소 등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137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49.2%에 해당한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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