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동탄2신도시 내 특별계획구역인 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용지 13필지를 포함한 총 15필지, 6만2,000㎡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분양가격은 3.3㎡당 400만~800만원 수준이며 추첨방식으로 진행한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약156만9,000㎡ 규모로 판교테크노밸리의 2.3배다. 동탄2신도시 북측에 위치하고 SRT(수서발 수도권고속철도)동탄역사까지 1.5㎞다. 경부고속도로(기흥동탄IC)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도 가깝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지식산업센터ㆍ자동차 관련 시설 등이 가능한 지식산업형 9필지, 관광숙박ㆍ판매시설 등이 가능한 중심지원형 1필지, 도시형공장ㆍ창고시설 등이 가능한 도심산업형 지원시설용지 5필지다.
실수요자는 누구나 사업계획에 맞춰 다음 달 4일 LH 청약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확인하면 된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