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28~30일 강원도 평창 주진초등학교 4~6학년 전교생 및 교사 16명을 초청해 ‘2016 KIMM 사이언스 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IMM 사이언스 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은 플라즈마연구실 강우석 박사의 과학강연을 시작으로 연구실 투어, 홍보관 견학, 자기부상풍력자동차 만들기 체험 등 기계연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과학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플라즈마’를 주제로 진행된 과학 강연은 만화속의 플라즈마 찾기, 플라즈마 불꽃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눈높이 교육으로 이루어져 큰 호응이 있었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대덕특구 연구기관들을 방문하고 국립중앙과학관, 지질박물관, 시민천문대 견학 등 기계연이 준비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KIMM 사이언스 스쿨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과학자의 꿈을 품게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계연은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