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러닝 코스를 갖춘 남산과 20대 젊은 사람들의 핫 플레이스인 경리단길 사이에 위치한 ‘런베이스 서울’은 총 면적 330㎡의 3층 규모로, 짐 보관을 위한 락커룸부터 스트레칭 룸, 샤워시설은 물론 무료 음료와 러닝화 렌탈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전문 선수들의 러닝 코칭, 테이핑, 코어운동, 발레 등 러너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클래스가 상시 운영된다. 이용료 3,000원이면 원하는 운동 클래스를 비롯,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디다스 러닝 관계자는 “런베이스 서울은 단순히 운동을 하고 씻는 공간의 개념을 넘어 국내 러닝 문화를 리딩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러닝의 재미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디다스의 ‘런베이스’는 한국을 비롯해 베를린, 보스턴, 도쿄, 모스크바 등 전 세계 9개의 주요 도시에서 운영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이번 ‘런베이스 서울’의 공식 오픈 전 ‘아디다스 마이베이스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4개월간 사전 운영을 진행했으며, 이 기간동안 약 2,200여명의 러너들의 의견을 모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과 프로그램으로 새로 오픈하게 됐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