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오픈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메가’가 지난달 30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오메가는 단일 품목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2008년 오픈한 청담동 부티크를 전체 5층 규모로 확장했다. 1층과 2층에서는 남녀 시계는 물론, 고급 주얼리 및 가죽 제품의 전 콜렉션을 만나 볼 수 있다. 3층과 4층에서는 브랜드의 역사와 유산을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구성된다. 5층은 특별한 VIP 고객행사 및 프라이빗한 라운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메가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세계 최초로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글로브마스터’ 전시회도 진행한다. 마스터 크로노미터는 오메가가 스위스 계측학 기관인 ‘METAS’와 함께 개발한 새로운 인증제도다. 방수성과 안정성, 정확도는 물론 강력한 자기장에 노출돼도 정상적으로 작동해야만 인증을 얻을 수 있다. 글로브마스터 콜렉션은 최초로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으며, 오메가는 2020년까지 모든 기계식 시계에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메가 관계자는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국내에 출시되는 오메가의 모든 신상품과 스페셜 에디션을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모션은 물론 VIP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