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런’은 좀비 플레이어와 러너 플레이어가 불 꺼진 놀이공원의 3km 코스 안에서 추격전을 펼치는 할로윈 행사다. 좀비는 러너의 생명끈을 빼앗아야 하고, 러너는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좀비에게서 탈출해야 한다. 레이스 전후에는 DJ가 선곡한 음악과 함께 ‘문라잇 EDM 파티’가 열린다. 강남 주요 클럽과의 연계를 통해, 행사 후 클럽 무료 입장도 가능하다.
커무브에서 개최하는 ‘좀비런’은 20~30대의 새로운 체험형 할로윈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13년, 2014년 행사 모두 조기에 티켓이 매진되기도 했다.
음악포털 벅스는 음악과 서바이벌 게임이 함께 하는 ‘좀비런’ 행사의 초대 이벤트를 25일까지 진행한다. 벅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http://ppl.cm/Bugs_ZombieRun)에 ‘할로윈 하면 떠오르는 음악’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한 50명에게 1인2매 행사 티켓을 선물한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