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각국 정치인과 공무원 및 유명인사들이 조세회피처에 세운 페이퍼컴퍼니 관련 기밀문서를 폭로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인 노재헌씨를 포함해 195명이 등장했다고 ICIJ의 기밀문서 분석 작업에 참여한 뉴스타파가 전했습니다.
#수천억 불법 비자금, ‘용산게이트’ 터지나 (▲기사보기 클릭)
검찰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많게는 수천억원에 달하는 비자금이 조성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부장 심우정)는 4일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에 대해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제 2의 유커 관광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동대문 상권이 외국인 대상 부가세 즉시환급제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즉시 환급제는 사후면세점과는 달리 계산과 동시에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행했습니다.
여당이 시간당 6,030원인 최저임금을 4년 이내에 최대 9,000원으로 올린다는 4·13 총선 경제정책 공약을 발표하면서 독립적인 최저임금위원회를 두고 정치권에서 가이드라인부터 제시했다는 논란이 거셉니다.
지난달 전남도청에서는 서울~제주 간 해저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발족했습니다. 이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종착역인 목포에서 해남~완도 보길도~추자도~제주까지 총연장 167㎞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보길도에서 제주까지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73㎞)을 건설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