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재조명한 경북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개관 5개월 만에 유료입장객 8만여명을 기록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축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칠곡군은 주민들과 공동으로 인근 대구시를 비롯한 도시 주요 거리와 관공서 등을 찾아 직접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단일 전쟁기념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3만2,00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건물로 낙동강 칠곡보에 접해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 단체 관광객이 방문해 한국전쟁의 실상을 간접 체험했다./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