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탈퇴설, YG “더 이상 2NE1과 함께 할 수 없어”
2NE1의 멤버 공민지가 결국 탈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동안 묵묵히 기다려준 2NE1의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달하게 되어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2NE1의 막내인 공민지 양이 더 이상 2NE1과 함께 할 수 없게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YG는 2016년 5월 5일 2NE1의 계약 종료 시점을 앞두고 지난 1월 2NE1 멤버들과 각각 개별 면담을 통해 재계약 의사와 2NE1의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였습니다만 아쉽게도 공민지 양은 뜻을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나머지 세 명의 재계약과 더불어 올여름을 목표로 2NE1의 새로운 신곡을 준비 중에 있으며 공민지 양을 대신할 추가 멤버 영입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2NE1은 지난해 12월 홍콩에서 열린 연말 가요 시상식 2015 Mnet 아시안 뮤직어워즈에 완전체로 깜짝 등장한 바 있다.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