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센터, 광주시·현대차 등과 중소기업 보증펀드 운용협약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유기호)는 8일 센터에서 광주시, 현대자동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16 혁신지원 보증펀드 운용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혁신지원 보증펀드는 2019년까지 광주시(50억원)와 현대자동차(50억원)가 보증기관에 출연하는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운용된다.

보증기관은 특별출연금의 12배인 1,200억원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운전·시설자금으로 지원한다.


본사 또는 사업장이 광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보증펀드 운용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39건 144억원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공급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유기호 센터장은 “중소기업 혁신지원 보증펀드와 더불어 다양한 자금 지원정책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