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2회 덕신하우징배 꿈나무 골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덕신하우징
3회째를 맞는 덕신하우징배 전국남녀 꿈나무 골프대회가 올해는 어린이날 주간에 명문코스인 서원밸리CC에서 펼쳐진다.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국내 1위 기업인 덕신하우징은 서울경제신문이 후원하고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하는 꿈나무 골프대회를 5월3일부터 이틀간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CC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원밸리CC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2년마다 실시하는 ‘한국 10대 코스’ 평가에서 지난해 7위에 오른 명문이다. 덕신하우징 측은 “참가선수들에게 보다 나은 경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회원제 코스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초등연맹 대회 사상 최초로 허용된 갤러리 입장은 올해도 계속된다. 그린에서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2014년 창설 때부터 덕신하우징은 차별화된 대회를 표방하고 있다.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
대회는 4개 부문(5·6학년 남녀, 2~4학년 남녀)으로 나눠 진행되며 1일 18홀씩 이틀간 타수 합계로 우승자를 선정하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을 적용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부상은 물론 대한골프협회의 주니어 상비군 선발 포인트도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15일 오후5시까지 초등연맹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한골프협회나 초등연맹 등록선수여야 한다.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은 “올해도 꿈나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우리 대회가 세계적인 명품 대회, 전통을 갖춘 명문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