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은 국가스텐 하현우? “초대박 날 것”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음악대장이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로 유력하게 추정되는 가운데 국카스텐이 출연한 ‘나는 가수다 시즌2’의 김영희 PD의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음악대장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부르며 6연속 가왕의 자리에 등극했다. 음악대장은 “초등학생 때부터 서태지는 아이돌과 같았다”라고 말하며 ‘하여가’를 부른 이유를 전했다. 음악대장은 현재 넓은 음역대와 파워풀한 성량으로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로 추측되고 있는 상황.
이에 하현우를 비롯한 국카스텐 멤버들을 ‘나는 가수다’의 김영희 PD가 서태지에 비유한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카스텐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시즌2’에 합류한 바 있다. 김영희 PD는 당시 인터뷰를 통해 “국카스텐을 인터뷰하면서 ‘대박이 날 것 같다’고 했다”고 말하며 “보통 대박도 아니고 초대박이 날 것 같았다. 국카스텐에게 ‘20년 만에 서태지가 다시 왔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사진=국카스텐 공식 홈페이지]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