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서울 중구 세종대로(옛 태평로)의 ‘태평로 빌딩’ 매각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앞서 부영그룹은 올 초 태평로 ‘삼성생명 빌딩(연면적 8만7,000㎡)’을 5,800억원 가량에 매입한 바 있습니다. 서울경제 단독기사입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가 4·13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습니다. 예상을 벗어난 참패로 당 지도부가 붕괴되면서 새누리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사태 수습을 모색해야 할 처지가 됐습니다.
4·13 총선이 끝나자마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줄줄이 하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오는 19일 한국은행도 기존 3%에서 2%대로 낮출 것으로 보여 경기부양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성장 정체에 직면한 싱가포르가 ‘깜짝’ 통화완화에 나섰습니다. 올해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제로’ 성장에 그치자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이 재빨리 글로벌 통화완화 대열에 합류한 것입니다.
외국인 불법체류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가 경제 활성화 산업으로 키우는 ‘의료관광’에서 마저 불법체류가 급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