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테마주로 주목받았던 삼일기업공사(002290)와 대신정보통신(020180)이 선거 직후인 지난 14일에 약세를 보였지만 하루 만에 다시 급반등했다.
1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삼일기업공사(002290)는 전 거래일보다 11.99% 상승한 4,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정보통신(020180)도 14.17% 오른 1,410원을 기록 중이다.
두 회사는 무소속 당선된 유승민 의원이 박사학위를 받은 위스콘신대 동문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선거 기간 중에 이미 유 의원의 당선이 예견되면서 강세를 보여 총선 직후인 지난 14일에는 두 회사 모두 차익실현이 매물로 나와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15일 유 의원의 새누리당 복당 가능성 등이 대두되면서 다시 들썩이는 것으로 보인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