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책임 이한구 의장직 사퇴, 사실상 비대위로 전환…

공천 책임 이한구 의장직 사퇴, 사실상 비대위로 전환…


이한구 새누리당 전국위원회 의장이 20대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의장직에서 사퇴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15일 이 의원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국위 의장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당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 측은 이날 당 기조국에 전국위의장 사퇴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지난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대참패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에 따라 원유철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며 사실상 비대위 체제로 전환됐다.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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