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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4강 대진이 확정됐다. 2015-2016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4강 대진이 15일 오후 6시 30분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서 확정됐다.
리버풀은 준결승서 비야레알과 맞닥뜨린다. 리버풀은 지난 새벽 도르트문트에 1-3으로 뒤지다 추가시간 결승골을 포함해 후반에만 3골을 넣으며 4-3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다. 반면 비야레알은 8강에서 스파르타 프라하를 1,2차전 합계 6-3으로 비교적 손쉽게 4강에 올랐다.
한편 유로파리그 3연속 우승을 노리는 세비야는 샤흐타르와 격돌한다.
4강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결승행 티켓의 향방은 이달 28일과 내달 6일 결정될 예정이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