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수혜 기대감에 아동복주 동반 강세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지진 여파로 중국 관광객이 추가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힘입어 아동복 업체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18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아가방컴퍼니(013990)는 전 거래일보다 6.44%(570원) 오른 9,42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다른 유아용품 전문업체인 보령메디앙스(014100)(3.51%), 제로투세븐(159580)(2.64%)과 속옷 전문업체인 쌍방울(102280)(5.71%)도 상승세다.

유아·아동복은 화장품, 전기밥솥과 더불어 중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많이 사가는 상품 중 하나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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