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반사이익 기대감에 면세점주 상승세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서 발생한 연쇄 지진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더 늘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내 면세점주가 강세다.


18일 오전 9시58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면세점 업체인 한화갤러리아타월드는 전 거래일보다 1.52%(1,000원) 오른 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역시 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008770)도 2.6%(1,800원) 7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종목 주가는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15일에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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