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19~20일 대전 충무체육관과 원내에서 대전 어머니들이 한데 모여 탁구 실력을 겨루는 ‘제11회 한국원자력연구원장배 어머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대전지역 어머니 64개팀 570명이 참가한다. 19일에는 대전 중구 부사동 충무체육관에서 개회식과 종목별 예선 경기가, 20일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탁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종목별 준·결승 경기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개인 단식 1~6부와 복식 1~6부, 65세 이상 OB 단식으로 나눠 경기를 치르게 된다. 개인 단식은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복식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별 우승과 준우승,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지역 사회와 원자력연구원이 하나가 되는 자리인 어머니 탁구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