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박사는 대한체육회 이사, 한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으로 국내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 중랑구에서 정형외과를 운영해 온 박 박사는 88서울올림픽 한국 선수단 의무본부장을 시작으로 올림픽을 포함한 다수의 국제 경기에서 의무본부장을 맡아 한국 선수단의 건강을 책임졌다. 또 세계핵전쟁반대의사회, 세계의사회 총회를 비롯한 의료 관련 국제학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의학 교류에 힘썼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송대웅기자 sd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