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이 의료와 관광분야 시장 개척을 위해 18일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윤 시장은 상하이에서 중국 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기기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상하이 의료산업 관계자 등과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자매·우호도시인 창즈와 뤄양을 방문해 관광교류 협약(MOU)을 체결한다. 창즈에서는 광주 관광설명회와 남도음식 체험, 정율성 음악 등 광주의 특화된 관광상품을 소개한다. 윤 시장은 또 지난달 광주에 완성차 공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양저우 구룡자동차 본사를 찾아 공장 시설을 둘러보고 회사 최고경영자 등을 만나 세부적인 투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