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대표 식품 첨가물인 아질산나트륨을 넣는 대신 자연에서 얻은 재료의 특성을 활용했다. 레몬과 석류의 항산화 능력과 로즈마리의 항균 작용으로 색을 살리고 유산균 발효액과 발효식초를 넣어 제품의 보존성을 강화해 안정성을 높였다. 무항생제 돼지고기와 양파, 마늘, 유기농 갈색설탕, 천일염 등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맛을 더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난다. 가격은 7,980원.
CJ제일제당은 신제품을 통해 ‘심플 식문화’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올해 1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햄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해소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육가공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