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단은 ‘맛과 멋과 쉼이 있는 소통의 공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2월까지 전통시장 행사 기획, 먹거리 레시피 및 기념품 개발, 대학생 취·창업 연계 시장 현장수업, 중·고교생 자유학기제 연계 체험학습 등 젊은 층 상권 유입을 위한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김병준 안성시 산업경제국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 및 설비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안성시, 한경대학교, 안성시장 상인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성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득환 한경대 산학협력단장은“전통시장 이미지 개선 및 고객 신뢰도 향상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족식에는 한경대 사업단장과 6개 학과 참여교수, 안성시장상인회 회장단, 안성시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안성=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