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작년 코스피 상장법인 19조 배당… 사상 최대

작년 코스피 상장법인 19조 배당… 사상 최대
작년 코스피 상장법인중 66.8% 현금배당해
현금배당한 법인 비중, 2011년후 60%대 유지
5년 연속 현금 배당한 상장사 355곳 달해

지난해 코스피 상장법인의 배당금 총액이 19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상장법인의 배당금 총액이 2011년 11조6,017억원에서 2014년 15조535억원으로 올라선 데 이어 지난해는 19조1,39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9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피 상장 법인 중 작년 현금 배당을 한 법인은 전체 737개사의 66.8%인 492개사로 집계됐습니다.

현금 배당을 한 법인의 비중은 2011년 63.4%, 2012년 62.0%, 2013년 63.4%, 2014년 66.0%로 꾸준히 6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상장사 91.1%가 2년 연속으로 배당을 했고, 작년 현금 배당 법인의 72.1%는 5년 연속 현금 배당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