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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署, 5세 아이 치고 그대로 달아난 40대女 입건
입력
2016.04.19 11:37:13
수정
2016.04.19 11:37:13
부산 동래경찰서는 19일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5살 남자 아이를 차로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4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10일 오후 7시45분께 승용차를 몰고 부산 동래구 명륜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를 지나다가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건너던 5살 남자아이를 치고도 아무런 구호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다.
이 아이는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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