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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1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올 뉴 알티마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출시된 올 뉴 알티마는 총 4가지 트림으로 나뉘며 가격은 판매 가격은 2,990만~3,880만원이다.
한국닛산은 알티마가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겸비하면서 가격까지 낮춰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뉴 알티마는 디자인, 안전 사양, 주행 성능 등 차량 전 부분에 걸쳐 풀 체인지급 변화가 적용된 모델이다. 공인 복합연비는 13.3km/ℓ로 국내 출시된 2,000cc 이상 가솔린 모델 중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차량 디자인을 보면 닛산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에너제틱 플로우(Energetic Flow)가 적용됐다. 차량의 디자인에 역동적인 흐름을 강조한 것이다. 전면부에 자리한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LED 시그니처 램프를 비롯, 전/후면 범퍼, 엔진 후드 및 펜더 디자인 등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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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과 전방 비상브레이크, 후측방 경고 시스템이 장착돼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 상품성 강화 및 동급 최고 연비와 성능으로 무장된 올 뉴 알티마는 2016년 프리미엄 수입 가솔린 세단 시장 판매량 1위를 목표한다”며, “확장된 트림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바탕으로 기존 수입차 고객은 물론, 국산차 구매 고객 모두에게 강력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일범기자 squiz@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