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뱀·염소가죽 쓴 프로엔자 스쿨러 ‘하바’백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프로엔자 스쿨러에서 올 봄 신상 ‘하바’백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엔자 스쿨러는 잭 매컬러와 라자로 헤르난데즈 두 디자이너가 이끌고 있는 브랜드로, 뉴욕의 모던하고 시크한 느낌과 캐주얼한 감성을 가진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하바백은 화려한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시선을 사로잡다. 특별 제작된 체인과 눈에 띄는 실버 장식이 특징으로, 숄더백과 클러치 두 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하바 백은 소가죽을 사용한 카프 레더 버전과 물뱀·염소 가죽 등 이국적인 소재를 사용한 이그조틱 버전(사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프로엔자 스쿨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클러치 200만원대, 체인 숄더백 300만원 대.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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