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세계에 통할 글로컬 관광상품 5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분산과 다양한 방한수요 충족을 위한 ‘글로컬(글로벌+로컬) 관광 상품’으로 5개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선정했다.


세부적으로는 △부산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찾아 떠나는 부산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메디뷰티 힐링여행!’ △강원의 ‘헬로(Hello)! 2018 평창!’ △경남의 ‘사랑의 설렘, 한류 웨딩·커플 여행’ △전남의 ‘여수 밤바다’ △대구의 ‘진짜 즐기는, 진짜 대구여행’ 등 5개의 콘텐츠다. 당초 15개를 선정하려는 계획은 엄선한 5개로 줄였다.

이번 관광상품과 앞서 지난 1월 선정된 ‘지역전통문화 활용 체험관광 콘텐츠’ 5개를 포함해 총 10개 관광콘텐츠의 해외 홍보·마케팅을 진행한다. 이 사업에는 2년간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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