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알라딘그룹은 한 손에 쥘 수 있는 작은 크기에 다양한 기능까지 갖춘 스마트 셋톱박스 ‘우노큐브 G1’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알라딘그룹이 에브리온TV와 제휴해 출시한 우노큐브 G1은 유무선 인터넷 환경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별도의 가입이나 약정 없이 200개 이상의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자체 TV 튜너를 탑재해 KBS, MBC, SBS 등 6개 채널을 고화질 풀 HD로 시청할 수 있으며, 미국·캐나다·멕시코 현지에서도 지상파 방송의 시청이 가능하다.
무선 마우스나 키보드를 연결하면 내장된 브라우저를 사용해 인터넷 포털 이용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TV로 보여주는 미러캐스트 기능도 지원된다.
알라딘그룹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지마켓, 11번가, 옥션 등에서 예약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3만원 상당의 4K UHD 실내 안테나를 제공한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